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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국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, 가상현실 학습공간 'X-Space' 개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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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국대학교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25일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캠퍼스 공학관 별관에 개방형 실감미디어 학습공간 ‘X-Space’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.

이날 행사에는 건국대 전영재 총장을 비롯해 김지인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, 김형석 취창업전략처장, 배재대 이병엽 단장 등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별 관계자가 자리했다.


‘X-Space’는 전공 교과목 수업 및 프로젝트, 각종 대회 준비를 비롯해 다양한 협업이 가능한 개방형 학습공간이다. △크로마키와 VR모션캡쳐 장비를 갖춘 콘텐츠 제작실 ‘X-Studio’ △창작·기획·실습 등을 위한 학생 지도 창작소 ‘X-Arena’ △시뮬레이터 운영·체험 및 학생 주도 학습 공간 ‘VR 실습실’ △실감미디어 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한 ‘시제품 제작실’ 등 총 4개 공간으로 구성됐다.


건국대는 경희대 등 총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공간을 조성했다. 각 대학의 X-Space를 통해 전체 사업단을 가상공간으로 연결하면서 동시에 대학별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.


전영재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“X-Space는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의 산실이자 우리 대학의 창의성을 대표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. 물리적인 공간을 뛰어넘어 각 대학의 차별화된 교육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융합 교육을 제공해달라”고 말했다.


김지인 단장은 환영사에서 “X-Space는 전국 최대 규모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플레이그라운드로서 전공과 학문의 벽을 뛰어 넘은 융합 교육 및 산학 교류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”이라며, “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은 우수한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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